[포스팅] 유방확대후합유증 가능성 낮추는 방법은?
글램외과
조회 37회
작성일 24-04-19 14:57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고 가슴 성형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많은 고민 끝에 이를 결정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결과가 흡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가슴 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인 유방확대후합유증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방 합체증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이는 보형물을 삽입한 후에 양쪽 유방을 나누는 흉골 중앙 근막이 끊어지게 되면서 양쪽 유방이 안쪽에서 서로 합쳐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슴 양쪽에 있는 보형물이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에 가슴 중간이 떠있고 하나로 뚫려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는 유방 가운데 사이가 좁아지고 양쪽의 유방이 분리가 되어 있는 내측화와 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기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유방 초음파 검진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하므로 가슴 성형을 진행하는 곳에서 이와 같은 검진 과정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유방확대후합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발생 원인은 주로 본인의 체형에 맞지 않는 큰 보형물을 사용했을 경우, 수술 시 흉골 내측으로 과도한 박리가 진행이 된 경우, 오목가슴에 속하는 경우 등을 말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목가슴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서 임신, 모유 수유, 급격한 체중 감소로, 노화로 인하여 조진의 탄력이 상실되고 내측 지지가 약해졌을 경우에도 합유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보형물이 조직을 미는 방향은 수직으로 작용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러한 미는 방향을 살펴보자면 갈비뼈 모양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갈비뼈 면에서 수직으로 조직을 밀어내기 대문에 오목가슴인 경우 유방확대후합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또한 가슴의 비대칭이 심한 경우 좌우 대칭을 맞추기 위하여 더 사이즈가 작은 쪽에 큰 보형물을 넣는 경우가 있어 보형물이 더 안쪽으로 밀고 들어가려는 경향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 밴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방확대후합유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분의 가슴 유형이 어디에 속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고 오목가슴 혹은 타이트하고 평평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면 보형물 크기를 제한하여 수술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가슴 유형이라고 할지라도 이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꼼꼼한 유방 초음파 검사, 보형물 종류와 크기 선택, 어떤 방식을 통해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본원에서는 유방확대후합유증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는 물론 가슴 성형 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진과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그 가능성을 낮추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